'호박씨'에 장윤정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호박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호박씨'에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1987년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등장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원조 황금 비율 몸매이자, 90년대 광고와 방송까지 모두 점령했던 장윤정은 "스튜디오가 처음이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은 "(결혼 후) 정말 살이 많이 쪄서 70kg까지 나갔었다"며 "주변에서 '쟤 미스코리아라는데 저래서 어떡해' '넌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곱지 않았던 주변의 시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다시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되찾게 만든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윤정은 "단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걷고 '이것'을 한다"고 말해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힘들었던 미국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장윤정은 "처음에는 휴식을 취하고 올 예정이었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 거주하게 되었다"며 "남편과 다투고 나면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혼자 쇼핑몰 주차장에서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의 더 많은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