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1조 공룡펀드] 최웅필 "꿈이 있는 주식 좋아합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자산운용 CIO..."안정적 비즈니스·저평가 종목 제 값 받을 것"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후 5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불확실성이 해소되거나 방향성이 뚜렷해야만 밸류에이션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세가 올 겁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단기간에 끝날 이슈는 아닙니다. 시장이 지금보다 더 안정돼야 이익 훼손 없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저평가 종목이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최웅필 KB자산운용 CIO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가치투자 2세대의 대표주자인 최웅필(사진) KB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상무는 공룡펀드를 2개나 운용 중이다. 가치주에 집중 투자하는 '밸류포커스'와 중소형주 펀드 '중소형주포커스'. 

이들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규모가 각각 1조6427억원, 1조389억원이다. 지난 3년간 매년 플러스 성과를 냈다. 2개의 상품이 KB운용의 간판 펀드로 올라선데는 최 상무의 역할이 컸다.

최 상무는 2009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KB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밑에서 가치투자를 배운 최 상무는 단숨에 KB운용을 선두권으로 올려놓았다.

이직 후 출시한 밸류포커스펀드는 1년만에 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수익률 입소문이 나자 운용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연이어 출시한 중소형주포커스펀드도 단기간에 5000억원 이상 팔리는 폭풍 흥행을 기록했다. 이에 소프트클로징(판매 잠정중단)을 단행하기도 했다.

최 상무는 "최근 시장이 가치주펀드에 아주 쉬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브렉시트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돼 개별 종목의 실적을 보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데다 지수가 급락한 뒤 반등할 때는 대형주 등에 베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밸류포커스와 중소형주포커스도 최근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이다. 일부 화장품 바이오주가 급등한 사이 중소형 가치주들이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다. 최 상무의 펀드도 여파를 피할 순 없었다. 

"지금은 개별 종목의 실적이나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때가 아닙니다. 단기간 급락한 시장이 상승할 때는 개별종목보다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런 종목들은 언제든 가격 조정이 올수 있어요. 결국은 저평가된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종목들이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수익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과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배당주 등을 선호한다. "배당주 투자도 가치투자의 한 방식입니다. 2%대 배당수익률인 주식을 사는 걸 배당투자라고 보진 않아요. 적어도 3.5% 이상은 나와야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배당주식이라고 봅니다."

평소 관심 갖는 종목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꿈이 있는 주식"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중국 시장에서 커질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주나 미디어주, 화장품주처럼 성장 스토리가 있는 종목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막연한 성장 기대감으로 거품이 끼어있는 주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런 기업들은 다운사이드(하방) 리스크가 있거든요. 계속적으로 기업 가치가 커지면서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정 밸류에이션 이하에서 거래되는 주식에 주력하죠. 물론 실적이 꾸준하게 나와도 특색이 없는 종목들도 좋아하지 않아요."

연이어 공룡펀드를 키워낸 비결 중 하나는 종목 발굴이다. 기업 탐방은 물론 독서, 음악감상, 쇼핑 중에도 아이디어를 발굴하려고 노력하는게 최 상무의 스타일이다.

"기업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좋은 가치주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게임주에 투자하려면 그 회사에서 나온 게임도 직접 해보고,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웅필 KB자산운용 CIO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