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양덕 기자]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18일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은 “인민은행이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MLF를 통해 2270억위안(38조49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인민은행은 3개월 만기로 530억위안, 6개월 만기로 1345억위안, 1년 만기로는 395억위안을 지원하며 금리는 각각 2.75%, 2.85%, 3.0%다.
중기유동성지원창구는 3개월 이상 중기(中期)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식을 뜻한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