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야 13명 질문자로 나서…공방 예상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19일부터 이틀간 본회의를 열고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한다. 정부 측에선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먼저 19일에는 윤영석 김진태 이완영 전희경 이종명 새누리당, 설훈 백혜련 김경협 금태섭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 등이 질문자로 나선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
새누리당은 중국과의 외교, 경제 교류 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 사드 안정성 문제에서 나오는 괴담을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주변국과의 갈등, 국론분열, 경제적 피해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당은 이미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만큼 대정부 공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