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현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박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시스> |
이철성 내정자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 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 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경찰청 차장, 경남지방결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찰 업무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정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치안비서관을 거쳐 박근혜정부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사대악 등 각종 불안을 척결해 국민 안심 치안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