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아로마 축제'를 후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용인시 보정도 카페거리에서 지역 젊은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로마축제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아로마 축제는 보정동 카페거리 번영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청, 용인시 등이 후원했다. 축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스스로가 마련했다. 'K-POP 스타를 찾아라'나 'X-익스트림 신데렐라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정동 카페거리 플리마켓을 둘러보고 있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우경수 상가번영회장(왼쪽에서 세번째) /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행사를 후원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의 회장은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고 나아가서는 거리자체가 수출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합회가 나설 것"이라며 지역소상공인 가게 이용을 당부했다.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번영회의 우경수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불황의 시름을 떨쳐보자는 취지와 자신들의 카페를 이용한 고객들을 위한 감사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로마 축제에는 용인시장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