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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어때'로 컴백하며 트러블메이커 파트너 장현승을 언급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현아 '어때' 컴백, 장현승 언급 "트러블메이커 활동 확실치 않다…19금 뮤비보다 퍼포먼스 즐겨달라"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현아가 신곡 '어때'로 컴백하며 트러블메이커로 함께 활동했던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을 언급했다.
현아는 1일 발매한 솔로 미니 5집 'A'WESOME(어썸)'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신곡 '어때?'를 소개하며 포미닛 해체 이후 첫 솔로 활동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현아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포미닛과 더불어 트러블메이커로 함께 활동했던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러블메이커'의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현아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트러블메이커 활동은 항상 신사동 호랭이 오빠가 회장님께 곡을 들려주고 그걸 기반으로 우리가 콘셉트를 정하고 작업하고 준비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곡작업과는 다른, 특별한 케이스여서 그걸 더 할 수 있을지 아닐지 확답을 못드리겠다. 트러블메이커는 마찬가지고 저는 무대에 욕심이 많은 편이라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장현승의 '힛더스테이지' 출연에 관해서도 "여유가 없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방송 출연에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다만 같은 동료로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짧게 답했다.
현아는 트러블메이커 때 유난히 강조됐던 19금 이미지와 관련해 '어때?' 심의 결과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했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가 19금 심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게 사실 저희가 예상하는 대로 되지는 않더라. 이번엔 15세 판정이 났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후 19금 버전이 공개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다. 메인 뮤직비디오에 신경을 많이 썼으니 신나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대의 퍼포먼스는 다 보여드리지 않았다. 확실히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본 무대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현아는 1일 솔로 미니 5집 'A'WESOME(어썸)'을 발매하고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어때?'와 수록곡 무대를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