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과 이창욱이 재회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1회에서 꽃님(나해령)과 강욱(이창욱)이 재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꽃님은 승재(박형준)의 호출로 화신백화점을 찾는다. 꽃님은 비서실에 있는 강욱과 마주하고 놀란다. 꽃님은 강욱의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지적하고 강욱은 "우리 헤어졌잖아. 정리할 건 빨리 정리해야지"라고 냉정하게 대한다.
박민규(김명수)는 박선호(지은성)와 민혜주(정이연)의 혼담을 서두르려고 한다. 선호가 "결혼 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하지만, 민규는 "너만 잘하면 백화점, 호텔 다 네 차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창(정희태)은 헤주의 폭로 때문에 방에서 나가지 못한 채 고민에 빠진다. 수창은 혜주가 "아저씨가 내 아버지인게 싫다. 진짜 아버지보다 가짜여도 민승재 사장님이 필요하다"는 말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짓는다.
혜주는 승재에게 딸 행세를 하며 집으로 들어올 것을 청한다. 혜주는 승재에게 "정말 아버지 많이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승재는 "내가 앞으로 네 곁에 함께 있어줄게"라고 말한다. 이에 혜주는 승재를 끌어안으며 "꿈만 같아요, 아버지"라고 말한다.
한편, 일란(임지은)은 집으로 들어온 승재의 짐에서 선아의 배냇저고리와 같은 백일홍 자수가 놓인 손수건을 보게 된다.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0회는 2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