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본색' 짠한 아빠들의 외출 2탄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 김흥국, 이창훈의 가족 외출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생애 첫 여름 캠핑을 떠난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는 너무 뜨거운 태양과 복잡한 텐트 설치에 지쳐 결국 캠핑을 포기하려고 한다. 김구라는 텐트를 빌려준 이광기에게 전화해 반 강제로 도움을 청했다.
더위 앞에 무릎 꿇은 김 부자는 결국 텐트를 버리고 또다른 피서지를 찾아 떠난다. 이광기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카페에서 찜질방 표지판을 보고 반색한다. 과연 두 사람이 캠핑을 포기하고 찜질방으로 향할 지 관심을 모은다.
김흥국은 딸 주현이와 무사히 모든 스케줄을 마친 후 아내와 딸을 위해 또 하나의 특별한 외출을 준비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해병대 후배에게 부탁해 한강 보트 라이딩을 계획했다.
김흥국은 김포 집에 있을 아내 태영을 어렵게 불러내고, 기합이 바짝 든 해병대 후배들을 집합시켜 철저히 준비한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다소 엉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아내와 딸은 김흥국의 이벤트에 감동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창훈은 여전히 캠핑에 어려움을 겪는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캠핑에 가족들의 불만이 폭주한다. 이창훈은 "지쳐가지고 못하겠더라"며 힘들어한다. 과연 이창훈은 가족들과 마지막까지 캠핑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10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