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2016 리우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지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2016 리우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격의 신 진종오 선수. 말도 안되는 대역전극이 펼쳐졌던 남자 50m 권총 결선 경기 보셨나요? 어제 박상영 선수에 이어서, 그 어려운 걸 갓종오 선수도 해냈지 말입니다!! 우리 선수들”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지연 아나운서는 ‘금메달 구경해서 신이 났어요’, ‘축구도 조 1위로 마무으리’, ‘기분 좋은 대회 5일째 날입니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이지연 아나운서와 진종오의 투샷. 사진 속 이지연 아나운서는 진종오 옆에서 V(브이)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진종오 선수의 손에는 이날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획득한 금메달이 들려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진종오는 남자 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6.6점을 기록, 탈락의 위기에 놓였지만 극적으로 1위 자리를 되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의 대기록을 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