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SK는 올해 상반기 최태원 회장에게 총 5억7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 회장이 지난 3월 18일 등기이사에 선임된 이후부터 6월 말까지 석 달여간 받은 보수액이다. SK는 이사 재직기간을 고려한 계산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주사 SK㈜의 조대식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에 급여 2억8500만원, 상여 9억7200만원 등 총 12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이 기간 급여 2억8000만원, 상여 9억7800만원, 기타 500만원 등 총 12억63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