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웹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에 한재석, 러블리즈 이미주가 출연한다. <사진=원앤원스타즈, 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채널A 웹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나는 취준생이다'는 고용노동부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로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인 주인공과 그의 가족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모습을 담는다.
'SNL코리아'로 얼굴을 알린 배우 한재석이 주인공 영규 역을 맡아 치열한 취업 과정을 헤쳐 나가는 청년의 삶을 그린다.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열정페이로 고단한 사회생활을 하는 여동생 영희 역을 맡는다.
또 배우 조형기, 개그우먼 박미선이 각각 정년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꿈꾸는 아빠와 재취업을 꿈꾸는 '경단녀(경력단절 여성)' 엄마로 등장한다. 배우 김윤배, 이영훈, 정윤민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나는 취준생이다'는 준비편, 지원편, 면접편, 취직편, 이직편 등 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일학습병행제, 사이다법 등 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에 대한 알짜배기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채널A 제작진은 "취준생 청년은 물론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퇴직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어르신들, 집안에서 사회로 나아가려는 여성들까지 더하면 우리 사회의 거의 모두가 취준생이거나 취준생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나는 취준생이다'가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이자 유용한 정보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