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선수가 24일 방송한 '컬투쇼'에 깜짝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사격 진종오가 '컬투쇼'에서 리우 올림픽을 언급했다.
24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진종오 선수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이 역대 올림픽 중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주변 사람들이 '은퇴 할 나이 되지 않았냐'고 했었다. 그 말 듣고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베이징 올림픽 전에 진종오 선수가 '컬투쇼' 방청을 왔었다"며 "당시 '어떤 일 하느냐'고 물어보니까 사격 선수라더라. '올림픽 출전은 안 하느냐'라고 물어보니 '한다'라고 답해 놀란 적이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진종오는 '컬투쇼' 출연을 약속했다. 진종오는 "아쉽게도 다음주에 시합이 있다. 국내 시합이 끝난 뒤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