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 아버지 뺑소니 사고 진범인 임주은을 유혹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5회에서는 임주은(윤정은)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김우빈(신준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우빈은 수지 아버지의 억울한 뺑소니 교통사고의 공소시효가 13일 남은 사실을 알고 임주은에게 다가간다.
임주환(최지태)은 그런 김우빈에게 “속셈이 뭡니까. 정은이한테 왜 접근한 겁니까”라고 다그치지만, 김우빈은 아랑곳하지 않고 임주은에게 “나한테 흔들려 볼 생각, 나를 흔들어 볼 생각 없어요? 당신으로만 내 머릿속이 꽉 차버리게”라는 달콤한 말을 건넨다.
임주환은 제 멋대로 구는 임주은에게 “사람 목숨을 가지고 노는 일, 한 번으로 모자라서?”라며 경고를 날린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 아버지 뺑소니 사고 진범인 임주은을 유혹한다. <사진=‘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수지(노을)는 임주환에게 “어차피 복수하지도 않을건데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며 자리를 떠나 버리고, 화가 난 임주환은 친모 정선경(이은수)의 해임안을 상정한다. 정선경은 그런 임주환에게 섭섭해하며 “어떻게 엄마한테 이럴 수 있냐”고 소리친다.
유오성(최현준)은 김우빈이 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회사 일에 적극 나서는 임주환에게 “드디어 사람들 앞에서 소리칠 자신이 생긴 거니?”라고 묻는다.
한편, 수지는 김우빈의 시한부 삶을 알게 된다. 수지는 김우빈의 주치의에게 “말씀해 주세요. 준영이가 어디가 얼마나 아픈 건지”라며 눈물을 흘린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