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차진주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해프닝’을 91번째 디자이너 브랜드로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K플래닛> |
SK플래닛에 따르면 11번가 내 입점된 디자이너 브랜드 수는 91개다. 회사측은 올 연말까지 100개 브랜드 보유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를 통해 공개하는 91번째 입점 브랜드 ‘해프닝’의 가을·겨울 콜렉션은, 남성복을 여성스럽게 풀어낸 ‘젠틀우먼(Gentle Woman)’콘셉트다. ‘11번가 X 마리끌레르 with 해프닝’ 프로젝트를 통해 ‘마리끌레르’ 9월호 및 11번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을·겨울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근 루이비통, DKNY 등 럭셔리 컨템포러리 패션 하우스에서 뮤즈로 활동하는 모델 최소라와,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유영규 실장이 참여했다.
심석 SK플래닛 패션 유닛장은 “과거 가격할인, 쿠폰행사 등을 주축으로 일궈온 온라인몰 패션영역이 이제는 오프라인 브랜드 입점,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 마케팅 등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그 동안 오픈마켓에서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11번가 패션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리더십을 꾸준히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