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허지웅과 박수홍이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허지웅과 박수홍의 새로운 모습을 전한다.
26일 방송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허지웅과 새로 합류하는 박수홍의 일화가 공개된다.
이날 '미운오리새끼'에서는 허지웅이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짐을 챙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미운오리새끼' 녹화에서 허지웅의 생활을 지켜본 어마들이 경악했다. 바로 허지웅이 집안 샤워기의 헤드를 떼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지웅은 친구들과의 여행을 준비하며 가방 속에 샤워기의 헤드까지 챙겼다. 이에 MC들과 엄마들은 허지웅이 샤워기를 챙긴 이유를 추측하며 열띤 대화를 이었다. 그러다 김건모 엄마는 "이건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허지웅은 이날 친구들과 떠난 서핑 여행에서 엄마의 재혼에 대해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클럽죽돌이'로서의 반전일상을 과감히 보여준다.
'개그계의 신사'로 알려진 점잖은 이미지의 박수홍은 기상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TV를 시청하고 친구들과 함께 클럽 문화를 즐기는 등 새로운 면모를 공개한다.
박수홍의 엄마는 '미운우리새끼' 녹화 초반에는 "수용이는 부모에게 문자도 꼬박꼬박하는 효자"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녹화가 진행될수록 "저게 방송에 나가도 되냐" "저런 걸 찍으면 어떡하냐"며 아들의 사생활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엄마들을 경악하게 만든 박수홍의 은밀한 사생활은 26일 밤 11시20분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