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정희태가 미성제과를 가지기 직전 제동이 걸린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에서 일란(임지은)이 미성제과의 사장이 되고 수창(정희태)와 함께 기뻐하다 또다른 위기에 빠진다.
일란은 미성제과 사장이 된 후 "여길 차지하는데 자그마치 20년이나 걸렸다"고 말한다. 수창은 "진정한 승자는 너야"라고 진한 포옹을 하고, 일란은 "이제 내가 사장이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일란과 수창이 계옥(이주실)이 쓰러질 당시 집에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던 민규(김명수)가 뒷조사를 통해 연희(임채원)와 승재(박형준)가 진짜 아내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민규의 비서는 "민승재와 서연희가 의사와 간호사로 일했던 게 맞다. 약혼하고 동거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보고한다. 이에 민규는 "지금까지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해왔다는 거네"라며 이를 빌미로 일란을 압박하려 한다.
승재는 잃어버렸던 자수가 놓인 손수건을 찾는다. 강욱(창욱)은 어디있었냐고 묻는 승재에게 머뭇거리며 "쓰레기통에서"라고 말해 승재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한편, 일란과 수창이 미성제과 상속 절차를 서두르던 중 승재가 법률사무소의 전화를 받게 된다. 승재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시기 전에 작성하신 새로운 유언장이 있다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일란과 수창은 혼란에 빠진다.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는 3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