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0일까지...FC 바이에른 뮌헨 스타플레이어 참여
[뉴스핌=김승동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진행했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프랭크 리베리 등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했다.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참가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알리안츠생명> |
FC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의 명문 축구클럽으로 아르옌 로벤,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독일 뮌헨에서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80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월 참여를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캠프 개최 이래 처음으로 페이스북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캠프 우수 참가자로 뽑힌 학생이 FC바이에른 뮌헨 대표 미드필더인 아르옌 로벤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후 캠프 참가자들은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헤나투 산체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받았다.
FC 바이에른 뮌헨 아르옌 로벤 선수는 “풋볼 캠프는 전 세계 다른 문화와 인종의 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 목표로 모여 함께 경기를 뛰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