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검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1박2일' 박보검이 각양각색 매력으로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개그맨 김준현, 배우 박보검이 게스트로 합류해 '자유여행 대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보검은 경비 충당 돌발 미션으로 시민과 레몬 빨리 먹기 게임을 했다. 박보검은 자신의 팬이라는 여학생을 위해 레몬 먹는 속도를 맞춰주는가 하면, 게임이 끝난 후 포옹으로 팬서비스를 하며 배려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단양 자유투어를 하던 중 박보검의 센스로 명소 마일리지를 얻기도 했다. 박보검은 물고기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이곳이 '쏘가리 특화거리'임을 발견하게 됐다. 또 멤버들은 이곳에서 마늘순대, 마늘통닭, 마늘만두 등 식사를 했고, 박보검은 폭풍 먹방으로 '먹보검'에 등극했다.
박보검은 숙소로 이동하면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노래를 선곡했고, 이에 데프콘이 "솔직히 집에서 TV보다가 걸그룹 댄스를 따라 춘 적이 있다, 없다"고 물었다. 박보검은 순순히 "있다"고 답했고, 김종민은 "보검이 흥부자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너 우리 과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후 SNS에 여행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박보검은 직접 스케치북에 여행 일정을 정리했고,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글씨체를 본 데프콘이 "글씨도 예쁘다. '보검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여행 자체를 '꼬마보검 투어' '꼬보검 투어' '보검 투어' 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