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5회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7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5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걱정하는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표나리는 수술 직후 아픈 몸을 이끌고 날씨 스튜디오에 선다. 입원실 TV를 통해 이를 지켜보던 이화신은 “내가 유방암으로 죽는 게 아니라 너 때문에 심정지로 죽겠다, 아주”라며 잔뜩 긴장한다.
그 시각, 현장에 있던 고정원은 방송을 마치고 쓰러진 표나리를 발견, 그를 안고 자신의 차에 태운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화신이 알아요? 표나리 씨 아픈 거?”라며 표나리와 유방외과로 향한다.
고정원이 자신의 병원에 온 것을 안 이화신은 다시 입원한 표나리에게 “방송하려고? 나 유방암인 거”라고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에 표나리는 “죽었어야 하는데 죽을죄만 짓고 왔네”라고 말한다.
반면 고정원은 그날 이후 더 적극적으로 표나리에게 다가간다. 표나리에게 이마 키스까지 건넨 것. 표나리는 역시 이화신에게 “기자님 친구 말이에요, 여자 친구 없어요?”라며 고정원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질투의 화신’ 5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