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우유 가격 낮춰 소비 확대 나서
[뉴스핌=강필성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국내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9월부터 자사 저지방우유 라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에 해당하는 제품은 ‘매일우유 저지방3종(저지방&고칼슘 2%, 1%, 0%)’ 1000mL로, 예상 소비자 가격이 자사 일반우유(오리지널)와 동일한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납품가를 인하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4년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방 함량을 2%, 1%, 0%로 세분화한 저지방우유 라인을 완성, 국내 저지방우유 시장의 전문화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저지방우유 용량을 930mL에서 1000mL로 증량해 선보이면서 가격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내놓은 바 있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은 한국인의 불균형한 영양상태에 맞춰 지방함량은 낮추고 부족한 칼슘은 일반우유 대비 2배로 높여 소비자들이 연령과 취향 및 건강상태에 맞춰 적합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지방우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낮춰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건강과 편익을 위한 다양한 저지방우유 캠페인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매일유업>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