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추석 연휴를 맞아 ‘링고’ 모바일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링고’는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로 고객들이 가게나 회사로 전화를 걸 때, 단조로운 통화연결음 대신 홍보 멘트나 영업시간, 장소안내 등을 들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링고’ 모바일 서비스 기능은 통화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모바일 웹과 보는 ARS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링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품 안내, 샘플 음원 듣기, 상담 신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링고 고객센터에서는 휴일, 저녁 상관없이 ARS 화면을 모바일에서 직접 보며 통화연결음 음원을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하다. 링고 고객센터에서는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상담전화를 진행한다.
‘링고’ 서비스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링고비즈’ 2가지다. 링고비즈플러스(월 4400원)는 기본 홍보 음원 외에 휴무, 점심시간 안내 등 3개의 맞춤형 통화연결음을 기본 제공한다. 이외에 선택형 음원과 셀프 제작음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링고비즈는 기본 홍보 음원 1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승택 KT UC사업담당 상무는 “많은 소상공인 고객들이 심야시간, 휴일에 음원 설정 및 변경의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모바일 웹과 보는 ARS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