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설국열차'가 15일 E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추석날 안방극장을 찾는다.
EBS 1TV는 15일 밤 9시50분부터 추석특선영화 ‘설국열차’를 방영한다.
‘설국열차’는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르그랑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렸다.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도전작인 ‘설국열차’에는 ‘괴물’로 봉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에드 해리스, 틸다 스윈튼 등 걸출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가 가세했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꼬리칸 반란을 주도하는 ‘혁명의 리더’로 열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