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옥중화’ 고수가 외지부(조선의 변호사) 양성을 계획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옥중화’ 37회에서는 서하준(명종 역)이 진세연(옥녀 역)을 지지한다.
이날 윤태원(고수)은 “외지부를 조직하고 양성하는 것은 내 오랜 꿈이었소. 그걸, 지금부터 시작하려 하오”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옥녀는 명종에게 “외지부가 있다면 백성들도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명종은 “이건 정말 훌륭한 제도다!”라며 옥녀를 지지하는 의견을 내비춘다.
반면 정난정(박주미)은 “대비마마(김미숙)께서는 뭐라고 하십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윤원형(정준호)은 “피를 보시겠다는 거네”라고 답한다.
하지만 옥녀는 다시 관비로 처해질 운명에 처하고, 윤태원은 “너한테 해줄 말이 있다”고 말하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옥녀를 찾아온다.
한편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