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장학생에 8000만원 장학금 전달
[뉴스핌=전지현 기자]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이사장 최재문 팔도 대표)은 지난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6회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 이경규 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고, 장학금 수혜학생을 포함해 40여명이 자리했다.
<사진=팔도꼬꼬면장학재단> |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제주도 고등학생 80명 중 대표 참석자 33명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동안 6회에 걸쳐 서울, 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재학 중인 총 389명의 학생들에게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재문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이사장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그 꿈을 더 빨리 이룰 것”이라며 “팔도꼬꼬면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팔도꼬꼬면장학재단’과 더불어 ‘팔도나눔봉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 급여의 1%를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10월에는 작은 규모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를 지원하는 ‘팔도 동심운동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