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사흘째, 산적 경제 이슈 '신경전'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20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22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20일엔 정치분야, 21일엔 외교·통일·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가계부채, 한진해운 사태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문제, 법인세 인상,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등 산적한 경제 현안에 대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사진=뉴시스> |
이와 함께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4법 처리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여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이날 질문자로는 김태흠 함진규 김성태 김현아 윤상직 새누리당 의원, 송영길 박광온 이언주 김현권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현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윤종오 무소속 의원 등이 배치됐다.
여야는 전날(21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핵 실험과 사드(THAAD)배치 문제, 핵무장론 등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