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다음달 1일부터 ‘나100%우유’ 5개 대표 품목의 납품가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납품가 인하에 해당하는 제품은 나100%우유(1L, 1.8L, 2.3L), 나100% 저지방우유 1L, 나100% 홈밀크 1L 등 5개 품목이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이 40원에서 최대 100원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는 원유가격 인하 효과를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격 혜택으로 반영하기 위해 원유품질향상, 포장재, 원자재, 공공요금 등 제조비용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납품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원유가격 인하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수년간 적체돼 온 인상요인을 모두 배제하고 납품가 인하를 결정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하는 부동의 1위 기업으로서 좋은 품질의 우유를 선보여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