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와 박소담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는 박소담을 잡을 수 있을까.
24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4회에서는 강지운(정일우)에게 이별을 고한 후 다시 그를 찾아가는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화자(김혜리)는 강회장(김용건)의 병원을 찾은 은하원에게 모진 말을 쏟아내며 강지운을 비롯한 강현민(안재현), 강서우(이정신) 곁에서 당장 떨어지라고 지시했다. 은하원은 지화자의 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지운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강지운은 은하원을 잡았다. 하지만 은하원은 “나 좀 놓아줘”라며 이별을 고했다. 강지운은 “이러지 마.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근데 너까지 나한테 왜 이래. 너 진심 아닌 거 알아. 너 이대로 가버리면 나도 너 안봐”라고 경고했지만, 은하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건 강서우 덕분이었다. 강서우는 은하원을 찾아 강회장을 살릴 마지막 방법인 강지운을 찾아달라고 청했다. 둘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지운이 데리고 올 사람 너밖에 없다”고 한 것.
이에 은하원은 강지운이 있는 카센터로 찾아갔다. 이어 강서우에게 받은 강회장의 휴대전화를 건넸다. 거기에는 강회장이 강지운 부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담겨있었다. 그러나 강지운은 강회장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은하원은 강지운을 계속 설득했다.
결국 강지운은 방송 말미 강회장의 병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5회 예고에서는 강지운은 간이식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강지운은 다시 은하원을 잡으며 “네가 내 옆에 있는 이유가 뭐든 상관없으니까 떠나지만 마”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이윤성(최민)은 친모 지화자의 도움으로 하늘그룹의 대주주가 됐다. 강현민은 이윤성의 행동이 수상함을 감지, 이윤성을 찾아가 멱살을 잡으며 “무슨 속셈이야. 돈이 그렇게 좋아?”라고 소리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