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편집샵·카페·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 등 20곳
[뉴스핌=황세준 기자] 부산 디자인 명소 곳곳에 삼성전자 '세리프 TV'가 놓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디자인스팟(BUSAN DESIGN SPOT)'을 공식 후원하고 주요 디자인 명소에 세리프 TV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디자이너 스튜디오, 편집샵, 카페,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 20곳에 '세리프 스'을 마련하고 TV와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부산 중구에 위치한 서핑카페 '킬러스웰'에서 다크블루 세리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공간 속에 녹아드는 디자인 콘셉트의 제품이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을 담당한 이 제품은 독일 'iF 어워드' 금상,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뷰틸리티 분야 스페셜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세리프스팟'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32인치 세리프 TV 1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가이드 맵을 가지고 9곳 이상의 '세리프스팟'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 벡스코(BEXCO) 디자인페스티벌 현장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장소별 다양한 디자인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세리프맵'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오디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부산 지역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세리프 TV를 구매하면 디자이너 부훌렉 형제의 인테리어 소재 작품 '르와조(L'Oiseau)'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강윤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리프 TV는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와 함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가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세리프 TV의 미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스팟'은 '2016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장외 전시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디자인 명소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