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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데렐라' MC로 이수근, 강성연, 김희철이 확정됐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채널A 신규 음악예능 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 MC로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이 발탁됐다.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이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함께 부른다.
MC로 확정된 이수근, 김희철은 여러 방송에서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있으며, 출산 후 복귀한 배우 겸 가수 강성연이 함께해 이들의 조함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이수근은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과거 동료 개그맨과 자작곡이 수록된 음반을 냈을 정도로 음악에 조예가 깊다. 또 개그 프로그램에서 '고음불가' 코너를 맡으며 음악예능 진수를 선보인 바 있어 넘치는 끼를 어떻게 발산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역시 여러 방송에서 화려한 노래와 댄스 실력을 입증한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TV덕후로 화제인 김희철이 '싱데렐라'에서 해박한 음악 지식을 풀어헤칠 예정이다.
MC 홍일점 강성연은 1990년대 '보보'로 활동하며 2차례 앨범을 베테랑 가수. 피아니스트와 결혼해 음악으로 태교한 '뼛속까지 음악인' 강성연은 이수근, 김희철과 함께 끈끈한 '꿀케미'를 선보인다.
'싱데렐라' 연출을 맡은 김진 PD는 "'싱데렐라'는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예능 토크쇼"라며 "사연에 맞는 노래 선곡으로 명곡을 재발견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싱데렐라'는 10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