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증인 채택 두고 전날 한때 파행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국정감사가 정상화 된지 나흘째인 7일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방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상임위에서 국감이 예정돼 있다.
교문위에서는 전날에 이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한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교문위는 소속 의원들이 증인 채택 문제로 공방을 별어 한때 파행됐다.
정무위는 이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국책연구원 국감을 화상 회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행위에선 최근 지진·태풍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복구, 대책 등을 촉구하는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울산 남동발전과 성남 한국석유공사를 찾아 현장방문에 나선다. 환경노동위는 거제조선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국감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