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6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일~14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11일~14일까지 전남 완도 지역의 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11일~13일까지 울릉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겨울철 운전을 대비하여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등의 점검 및 보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19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등 2900여대(올해 6월 기준)가 운행되고 있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 2002년부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6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래픽=쌍용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