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결승골’ 스페인, 알바니아에 2대0 승 조 선두, 웨일즈는 가레스 베일 골 불구 1대1(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사진= 스페인 축구협회> |
‘코스타 결승골’ 스페인, 알바니아에 2대0승 조 선두... 웨일즈는 가레스 베일 골 불구 1대1(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로 스페인이 조 선두에 올라섰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열린 알바니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G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 2승1무(승점7)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도약했다. 조 1위였던 알바니아는 2승 1패 승점 6으로 조 3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전부터 압박을 가했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연달아 2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스페인은 후반 10분 실바의 공을 건네 받은 디에고 코스타가 논스톱슛으로 알바니아의 골문을 열어제쳤다.
이후 8분 뒤 놀리토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놀리토는 알바니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추가골에 성공, 점수 차를 벌렸다.알바니아는 만회골을 넣으려 반격을 시도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웨일즈는 가레스 베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웨일스는 같은 날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3차전 조지아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2무(승점 5)의 웨일스는 3위로 내려앉았다.
웨일즈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레스 베일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수반 조지아 크리아쉬빌리에게 헤딩슛을 허용해 1-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