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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최지우에게 면박을 줬다.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가 결국 비웃음을 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6회에서는 최지우(차금주 역)와 주진모(함복거 역)가 마주쳤다.
이날 안나(배누리)와 금주는 지현(진경)의 사무실로 향했다. 안나는 “대표님도 소식 듣고 오셨나봐요?”라고 말했다.
이때 금주는 빨간색 스타킹에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등장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금주는 복거와 지현을 발견하고 몰래 나가려고 했지만, 복거는 “동작 그만! 그대로 뒤로 돕니다, 실시”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야, 이게 다 뭡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금주는 “근데, 왜 갑자기 조교 행세에요? 여군 특집이라도 해요?”라고 따졌다.
이에 복거는 “나는 무슨 위문공연이라도 다녀온 줄 알았네. 아니 이게 무슨 콘셉트에요? 씨스타? 블랙핑크? 내가 좋아하는 소녀시대는 아닌 것 같고. 이래서야 우리 로펌의 이미지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금주는 USB를 보여주며 “이거 때문이에요! 심 원장의 유죄 증거”라고 말했다. 이때 석우(이준)는 “강인호 씨 사인이 천공이라는 제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주가 가져온 USB에는 음란물 영상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