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운영·정보위 이번주 개최, 여야 신경전 치열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지난주 대부분 국정감사 일정을 마친 가운데, 17일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국감을 이어간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에서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IOM이민정책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정무위도 오전부터 국회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공정거래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국가보훈처 등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겸임상임위인 여성가족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 국감도 이번주 열릴 예정이다. 여가위는 18일과 19일, 정보위는 18, 19, 20일, 운영위는 20, 21일 개최된다.
여가위에선 화해·치유 재단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보위와 운영위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동 등을 다룰 예정이어서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모습<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