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의 시너지를 목표로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7일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스노우가 해당 지역에서 자리잡은 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두 서비스의 이용행태가 다른 만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처럼 보완하는 시너지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라인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라인은 스노우에 의결권 25%를 확보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