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연어 삼합, 차수기 삼합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이색 삼합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입맛 소환 코너에서 '뭉쳐야 더 맛있다! 이색 삼합 요리' 맛집 두 곳을 찾아간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는 연어 삼합 맛집이 있다. 이곳 연어 삼합에는 소고기 타다키와 백김치 묵은지, 연어가 담겨진다. 노르웨이에서 건너온 연어를 딱 한 마리만 직접 해체해 사용한다. 뱃살, 머릿살, 등살로 나눈 뒤 정종과 올리브유로 잡냄새를 없앤다. 소고기는 국내산 우둔살만 사용하고 허브를 이용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이후 석쇠에 살짝 구워내 일식 '소고기 타다키'를 만든다. 먹는 방법은 연어 위에 소고기, 묵은지를 쌓아 3가지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는 차수기 삼합집이 있다. '차'는 차돌박이, '수'는 숙주나물, '기'는 키조개를 변형해서 부르는 것이다. 과일, 채소, 각종 재료로 만든 특제 소스와 숙주를 철판 위에 올린 뒤 키조개 관자와 차돌박이를 살짝 익혀 함께 먹는 것이 차수기 삼합이다. 관자의 쫄깃한 식감과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 깔끔한 숙주의 맛이 어우러져 기가 막힌 맛을 낸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저녁 6시 1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