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3G 피처폰 ‘LG 와인 3G’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와인 3G는 LG 와인 샤베트, 삼성 마스터에 이어 출시하는 3G 피처폰으로 저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출시된 KT 전용폰이다.
손쉬운 라디오 청취를 위해 FM라디오 전용 버튼이 탑재됐다. 메뉴 읽어주기, 글자 표기, 색맹・색약 사용자를 위한 색반전,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중장년층 맞춤 기능도 지원된다.
출고가는 14만3000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브라운, 레드 2종이다. 지원금은 순모두다 올레28(월정액 3만800원) 기준 8만원이 제공된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통화, 메시지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3G 피처폰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와인 3G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