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연속 방송 영향으로 송강호·유아인 주연의 영화 '사도'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쇼박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에서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영화 ‘사도’를 준비했다.
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45분부터 특선 영화 ‘사도’가 전파를 탄다.
이는 밤 10시대 주말드라마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부터 방송하던 또 다른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전날 2회 연속 방송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의 남자’ ‘동주’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유아인이 영조와 사도세자를 각각 연기, 부자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등이 출연했으며, 소지섭이 정조로 특별 출연했다.
앞서 ‘사도’는 지난 2015년 9월 개봉 당시 누적관객 624만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300만명)을 가볍게 돌파, 흥행에도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