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를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명명하고 상용차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이은규 제천시장 및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의 개소식을 가졌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차량 전시부터 상용차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정비 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판매,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 거점 시설에 더해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전체 라인업 실내·외 테마전시 쇼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가상현실(VR) 체험기기 ▲엔진,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다 진화된 서비스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용차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를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명명하고 상용차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