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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20% 1위 유지…반기문 18.4%

기사입력 : 2016년11월17일 11:57

최종수정 : 2016년11월17일 13:21

안철수 11.9%(▲1.7%p), 이재명 10.5%(▲1.5%p)

[뉴스핌=장봄이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0%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으나, 반기문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3주째 1위를 이어갔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20.0%를 기록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2%p 오른 18.4%로 2주째 상승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이미지=리얼미터>

문 전 대표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 등 영·호남과 40대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文 23.3%, 安 18.0%)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를 해당지역 오차범위 내에서 8주째 앞선 반면, 정의당 지지층(文 27.8%, 李 29.6%%)에서는 처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은 경기·인천과 대구·경북, 광주·전라,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무당층과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보수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대표는 1.7%p 반등한 11.9%로 올해 7월 2주차(12.1%)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대구·경북과 경기·인천, 광주·전라, 40대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광주·전라(安 18.0%, 文 23.3%)에서는 문 전 대표에 해당지역 오차범위 내에서 8주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10.5%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서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 전 대표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산·경남·울산과 광주·전라, 서울에서 지지층이 결집하며 0.7%p 상승한 6.0%로 5위를 유지했다. 손학규 전 의원은 0.2%p 오른 4.2%로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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