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사랑해" 눈물의 고백 후 기억 잃은 이민호와 서울서 재회…한 집에서 같이 사나

기사입력 : 2016년11월23일 23:07

최종수정 : 2016년11월23일 23:07

'푸른 바다의 전설' 3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장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서울에서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서 전지현이 이민호를 찾아 서울로 왔다.

심청(전지현)은 허준재(이민호)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다를 헤엄쳐 서울에 당도했다. 심청은 해변에 버려진 옷과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녔고, 허준재를 찾아 헤맸지만 넓은 서울 한복판에서 허준재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심청은 배가 고파졌지만 돈이 없었고, 학생들이 삥 뜯는(?) 것을 보고 어린 유나(신린아)에게 그대로 따라했다. 그러나 유나는 오히려 "어른이 어린이 삥을 뜯냐"며 라면을 사주고 훈계했다. 이 과정에서 심청은 계속 허준재와 아슬아슬하게 엇갈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청은 강남에서 만난 패션거지(홍진경)를 만났고, 그를 통해 63빌딩을 알게됐다. 겨우 63빌딩에 도착한 심청은 수족관을 보며 "잘 됐다 배고팠는데"라며 바로 뛰어들었다.

허준재는 생일을 맞아 어릴적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63빌딩 수족관을 찾았다. 심청은 허준재를 보고 반가워했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였던 허준재는 이를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 곧 스페인에서 자신이 심청과 만났던 사진을 보고 심청을 다시 찾았고 심청 역시 수족관에서 나와 허준재를 찾아 드디어 재회했다.

앞서 심청은 물에 빠진 허준재를 구한 후 "폭풍우가 와도 볕이 너무 따가워도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께"라며 그의 기억을 지웠다. 특히 심청은 그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예고에서 허준재는 심청에게 "나 알아요? 나 아는 것 같은데"라고 묻고, 심청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