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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대표가 직접 카메라 배달한 사연은

기사입력 : 2016년11월24일 14:38

최종수정 : 2016년11월24일 14:38

DSLR 신제품 'A99 II' 1호 구매고객 전달식 진행

[뉴스핌=황세준 기자]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가 카메라를 직접 배달했다.

소니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풀프레임 DSLR 'A99 II' 1호 구매고객에게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가 직접 제품을 배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사진 왼쪽)가 'A99 II' 1호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회사측에 따르면 'A99 II'는 2012년 A99 이후 4년만에 선보인 DSLR이다. 소니는 이 제품을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한정수량 예약판매했다. 정식 판매는 29일이고 가격은 34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424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또 5초 간 지속되는 초당 12연사가 가능하고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예약구매를 통해 1호 고객이 된 문용선씨(35)는 "A99 II의 1호 고객이 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소니코리아 대표가 직접 제품을 전달해 깜짝 놀랐다”며 “말로만 듣던 A99 II의 업그레이드 된 성능들을 제대로 만끽해 볼 수 있는 주말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A99 II 출시에 맞춰 1호 고객을 만나면서 소니 카메라에 대한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의 국내 수입 및 고객 유통 과정을 체험하는 '소니코리아 로지스틱스 데이’도 열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첫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제품을 수령해 세관까지 통과하는 과정, 지난해 제품들을 물류 창고로 직접 이동 및 하역하는 과정을 체험했고 올해 제품이 물류 창고에서 고객에게 배달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임직원들이 전체 유통 과정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올해 로지스틱스 데이를 유의미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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