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신유동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유동 신임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학교 EMBA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휴비스 모사인 삼양사에 입사한 후 장섬유(FY) 판매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 법인인 휴비스 출범 이후 장섬유(FY)사업본부장, 단섬유(SF)사업본부장 및 마케팅지원본부장으로 10년 이상 현업을 총괄해온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섬유부문 독립법인으로 2000년 11월에 출범해 올해로 17년째다.
지난 2014년 휴비스워터를 인수하여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SK케미칼의 자동차, 건축용 흡음단열재 사업부문, 올해 삼양사의 산업자재용 소재 부문을 인수해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
신유동 신임대표 내정자 <사진=휴비스> |
◆ 신유동 대표 내정자 약력
△1961년생
△서울 휘문고
△한양대 무역학과
△연세대 EMBA
△1987년 ㈜삼양사 입사, 섬유본부 장섬유판매부
△1999년 섬유본부 장섬유SBU 장섬유판매1팀장
△㈜휴비스 수출팀장
△2005년 FY마케팅 본부장
△2008년 상무/ FY사업본부장
△2014년 전무/SF1사업본부장 2016년 1월 전무/마케팅지원본부장
△2016년 12월 부사장/대표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