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대원제약이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해 투자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2일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4분기 영업이익은 107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수준이다.
추운 날씨 탓으로 진해거담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블록버스터 품목인 코대원포르테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0% 늘어난 49억원이 전망된다.
제약 헬스케어 업종 가운데 실적 모멘텀과 10%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소형 제약주가 현재 가장 매력적이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중소형 제약주가 가장 낮아 부담이 없다.
그는 "대원제약은 제네릭과 자체 R&D(연구개발)를 바탕으로 개량 신약 개발 역량도 보유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