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성추행 논란으로 B1A4가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일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경찰이 B1A4 소속사로 찾아와 조사를 진행했으며, B1A4는 피해자 진술서를 작성했다.
소속사 측은 "원치 않던 이슈로 화제가 돼 당혹스럽고 속상하다"며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B1A4에 이어 그룹 인피니트와 블락비 등도 이번주 중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이세영 성추행 논란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세영은 tvN 'SNL코리아'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B1A4 멤버들의 중요 신체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취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세영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SNL'에서 잠정 하차했지만,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세영을 처벌해달라는 신고까지 이어졌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이세영과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을 각각 가해자와 피해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