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야3당 대표 상견례
[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대표는 6일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야권 공조를 확고히 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난다.
이들은 탄핵안을 공동 발의한 가운데 오는 9일 표결을 앞두고 남은 사흘 간 야권 공조를 재확인하며 탄핵 통과에 대한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야3당 합동 궐기대회나 합동 의원총회 등 공동 대응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당은 전날(5일) 김동철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때문에 이날 야3당 대표 간 상견례 성격도 담고 있다.
국민의당 손금주(왼쪽부터) 수석대변인,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실무준비단장,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