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ICT의 4분기 실적이 성수기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포스코IC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4분기 계절적 최대 성수기를 맞으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별도 기준 전년 대비 21.9% 늘어난 2671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그룹 캡티브(Captive) 수주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2월 약 4000~5000억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등 대외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점 또한 포스코ICT의 향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