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형’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을 행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박신혜 소속사도 몰랐다…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5000만원 기부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신혜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소속사도 모르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측은 9일 뉴스핌에 "사실 소속사도 몰랐다. 조용히 기부하고 싶었했다"며 "기부금이 상인들을 돕는데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최근 서문시장 화재 상인들을 돕고 있는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는 봉사활동과 기부 등 선행 활동에도 앞장 서는 대표 연예인이다. 박신혜는 지난 2012년부터 전세계 아동을 돕는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 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세워호 침몰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