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시청률이 23.8%(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1회 시청률 21.6%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 6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2.8%를 경신하며 새롭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연석(강동주 역)이 탈영병의 사인을 놓고 병사와 외인사 중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과거 야망을 위해 환자 수술을 미뤘다가 사망한 후 그의 보호자가 찾아와 '살인자'라고 비난했고, 유연석은 이를 피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의사로서 한층 성숙하게 됐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종영에도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
반면 이날 종영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마지막회 시청률 4.0%로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분 시청률 3.5%보다 0.5%P 상승한 수치지만, 마지막회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꼴찌 시청률로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이 각자의 위치에서 인정받고, 사랑도 지키며 프러포즈까지 성공,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5.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